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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2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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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외규장각 의궤 관람…"우리 문화재 반환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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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옹어웅망
 조회 :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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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외규장각 의궤 전시를 관람하고 “우리 문화재가 온전히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두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의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 전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전시를 둘러보고 “우리의 보물임에도 보물이 될 수 없는 외규장각 의궤지만, 이렇게 장기 임대 형태로라도 가져와서 연구되고 전시돼 다행”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직 돌아오지 못한 국외 소재 문화재가 23만 건에 달한다”며 “우리 문화재가 온전히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두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여사는 “후손들을 위한 생생하고 정교한 기록물인 의궤를 보니 사람을 아끼고 나라를 위하던 우리 스페니쉬 플라이 파는곳 선조들의 배려심에 벅찬 감동이 느껴진다”며 “의궤 본연의 내용과 가치를 조명함으로써 넉넉하고 번성한 나라가 되길 바랬던 선조들의 마음을 알 수 있어 뜻 깊은 전시”라고 소감을 밝혔다.외규장각 의궤는 혼례, 제사, 잔치 등 조선시대 국가와 왕실의 중요한 의식과 행사의 전 과정을 기록한 서적으로,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에는 총 297권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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