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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3-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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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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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헬기가 투입되며 조금씩 진화율이 오르고 있지만, 완전히 끄는 데까진 시간이 더 걸릴 거로 보이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오전보단 진화율이 좀 올라간 것 같은데,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헬기가 투입되며 진화율이 오르긴 했지만, 뒤로 보이는 것처럼 아직 불길의 기세는 거셉니다.
오후 1시 기준으로 산림청이 집계한 진화율은 51%인데요.
밤사이 불이 번지면서 아침에는 진화율이 2.8%까지 떨어졌었는데, 해가 뜨고 주식 브로커 헬기가 투입되면서 가파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현재 의성 산불의 화선은 68㎞에 달합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여의도 면적 열세 배를 넘는 4천 헥타르까지 넓어졌습니다.
밤사이 바람이 불면서 화선이 넓어졌고, 진화율도 크게 떨어졌는데요.
산림 당국은 오늘 오전 해가 뜨면서 헬기를 띄 원룸 전세보증금 워 집중적으로 진화에 나섰지만, 짙게 깔린 연기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욱이 건조한 날씨에 오후 들어 바람이 불며 불길이 살아나는 경우도 늘었는데요.
당국은 인력 3천700여 명을 투입해 불이 다른 산으로 더 번지지 않게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성묘객의 실수로 시작된 거로 추정되고 영업사원 있는데요.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앵커]
천 명 넘는 주민들이 대피했다고요?
[기자]
네, 현재까지 서른두 개 마을, 천3백 명 넘는 주민들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데요.
집이 직접 불타지 회생대출 않았더라도, 연기가 마을을 꽉 채우면서 대피한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산불이 의성군 전역을 덮친 만큼, 대피소도 세 곳이나 마련됐습니다.
각각 의성군 종합체육관과 점곡체육관, 왜가리생태관에 대피소가 차려졌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물론, 요양병원에서 대피한 환자들도 대피소에서 진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이자 계산
산불이 크게 번지며 시설 등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오늘 아침까지 주택과 농막 등 아흔세 채가 불탄 거로 집계됐습니다.
경상북도와 정부는 재해구호물자를 현장에 보내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촬영기자 : 전기호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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